Computer Vision 업무를 하다보면 3D 데이터도 자주 다루게 된다. 현실 세계를 디지털 공간에 재현하려면 3D 데이터를 저장하고 활용하는 방식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. 최근에는 자율주행, 로보틱스, AR/VR, 3D 재구성,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3D 데이터가 활용되고 있다. 3D 데이터는 저장 방식에 따라 Mesh, Point Cloud, Voxel 등으로 나눌 수 있고, 각 데이터 구조를 저장하기 위해 PLY, PCD, OBJ 같은 다양한 파일 포맷이 존재한다. 각각의 포맷은 특정한 용도와 장점이 있기 때문에, 프로젝트의 목표에 따라 적절한 데이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. 이 글에서는 3D 데이터의 주요 구조와 포맷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.📌 3D 데이터 구조1. Mesh📍 특징3..

📌 PBR(Texture)와 3D 모델의 Material 속성 PBR(Physically Based Rendering)은 빛의 반사, 굴절, 투과 등의 물리적 원리를 기반으로 3D 모델의 표면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렌더링 기법이다. 이 방식은 현실 세계의 재질과 빛의 상호작용을 모사하여 시각적으로 더 자연스러운 결과를 만든다. PBR 표현에서 각 재질의 속성은 다양한 텍스처 맵(Texture Map)으로 구성되며, 이를 통틀어 PBR 텍스처(PBR Texture)라고 부른다. 아래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주요 맵들과 그 의미이다. 1. Albedo (Base Color, Diffuse)객체의 표면 색상을 나타내는 기본 컬러 텍스처이다.조명, 그림자, 반사 등의 정보 없이 ‘순수한 색상’만 담고 있다.Di..